제 2020호외-1 호 수업운영 변경에 따른 학사일정 안내
교무팀은 지난 4월 14일 코로나19의 심각성 및 그에 따른 원격수업 지속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각종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의 특수성을 고려한 수업운영 방안을 다시 발표했다. ▲변경된 학사일정 안내표 이론 100% 수업의 경우 4월 27일 이후부터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원격수업을 지속한다. 동영상컨텐츠 수강가능 기간은 최소 1주일 이상으로 하여 교·강사의 자율로 설정하되, 기말고사 시작일(6.28) 이전까지는 수강이 완료돼야 한다.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일반교과목의 진도체크기능은 4월 27일부터 활성화된다. 이론+실습 병행수업과 실습 100% 수업의 경우 이론시간은 원격수업을 계속 진행하되, 실습시간은 교·강사/학생의 전원 동의 및 안전조치를 전제로 대면수업이 가능하다.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을 개별 휴·보강 처리하는 경우 ‘실험·실습·실기 교과목 집중 이수주간(6.22~6.27)’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이론 수업의 경우는 보강주간을 시행하지 않는다. 10인 미만 소규모 강좌(이론 교과목 포함)는 교·강사/학생의 전원 동의 및 안전조치를 전제로 대면수업이 가능하다. 지난 21일 공지된 천안캠퍼스의 ‘대면수업 승인현황(1차)’에는 7,8주차부터 시작되는 대면수업 강좌들의 대면수업 승인현황과 해당교과목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코로나19 관련 대응 지침 등이 올라왔다. 9주차 이후부터 시작되는 대면수업 강좌들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대면수업이 승인된 10인 미만 소규모 강좌 및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예정된 날짜에 시행함을 원칙으로 하되, 학습 진도 등을 고려하여 해당 기간 이외에 시행할 수 있다. 모든 고사는 종강일(7.04) 이전까지 완료돼야 하며, 교수 재량하에 고사 진행 없이 수업진행 혹은 과제물/결과물로 대체할 수 있다. 원격수업의 경우는 원칙상 대면고사 시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e-Campus의 상호작용을 활용하여 고사를 시행한다. 원격수업이 장기화되고 과제물/결과물 대체 및 각종 상호작용을 활용한 대체평가가 불가피함에 따라 2020-1학기에 한하여 절대평가 시행과 교·강사 자율에 따른 성적부여를 허용할 예정이다. 방효주 기자
제 682 호 2019학년도 SW중심대학사업설명회 개최
▲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출처: 홍보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1월 28일(목) 오후 6시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였다.사업설명회에서 융합공과대학 장준호 학장은 “대학교육 강화를 위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하여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비전공자 SW교육을 통한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영어강의, 해외인턴십·교육과정 등의 개편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하며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산학 공동 교과과정 혁신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라며 “산학프로젝트, 채용연계형 인턴십, 산업계 재직자 멘토링 등을 시행하고 산학협력 중심교수의 채용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본교의 SW중심대학사업에서의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AI 핵심인재와 SW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전공심화트랙, 상명 AI 인증제를 실행한다. 또한, 학생들이 SW, AI융합전공을 이해하고 만들어나가는 것을 지원하며, 전교생을 위한 데이터 활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비전공자를 위한 SW교육은 교육혁신원(SW중심대학추진단)에서 주관한다. 전교생 전공분야별 SW기초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컴퓨팅사고 기반 SW와 AI를 접목한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인성과 의사소통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을 갖추고 새로운 세상에 기여하는 SW인재양성 교육목표에 주력하고자 한다. 또한, 예산은 경진대회 개최, 해외대학 연계프로그램 등등의 연구활동비와 AI 실습실 구축, 전공·비전공자 실습교구를 구매하는 연구시설·장비, 인건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SW 비전공자들에 대한 SW 및 AI 교육이 실효성을 가질 지와 전공트랙제가 제도적으로 정착되지 않은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준호 학장은 “비전공자들에게 개발 목적의 교육보다 콘텐츠를 생산하는 등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이 가능하다”며 사업의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최아름 기자
제 682 호 창의융복합 통합성과대회 열어 교육의 새 방향 제시
▲ 12월 5일 서울캠 창의융복합 통합성과대회 수상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12월 3일 (화), 5일 (목)에 각각 제2캠과 서울캠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상명 창의융복합 통합성과대회’가 진행되었다. 서울캠퍼스는 미래백년관 갤러리월해와 밀레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2캠퍼스는 한누리관 10층 컨벤션센터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우리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이 가진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 대학’이라는 교육 혁신 비전을 설정하고 그에 부합하는 창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체계화하여 전공, 교양, 비교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교육적 노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백웅기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대학, 융합공과대학, 문화예술대학 등 70개 팀이 참여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가 해결하는 프로젝트인 창의융합형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LINC+ FESTIVAL>,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실행 가능한 모든 형태의 앱 및 SW를 전시하는 <SM AI 경진대회>, SW 개발 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자신이 생각하는 SW를 게임으로 구현해보는 <SM 게임 만들기 경진대회>, K-MOOC를 통해 온라인으로 만나왔던 교수님을 직접 만나 생동감 있는 강의를 듣는 <K-MOOC라이브 특강>, 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인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미래백년관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외에도 글쓰기, 프레젠테이션, 독서, 외국어 튜터링, 외국어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제2캠의 본 행사에서는 공과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융합기술대학 등 83개 팀이 참여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사회맞춤형 교과 경진대회>와 <WE-UP/PRIME 성과 발표회>, 교수학습개발센터, 취업지원팀, 의사소통능력개발센터, 학생상담센터, 비교과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비교과부문 학생발표가 이루어졌다. 비교과 부분에서는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오름스타트>, <상명튜터링>, <스터디상생플러스>, <SM URP 성과발표>와 의사소통능력개발센터의 <상명 에세이 경진대회>와 <상명프레젠테이션 대회>, 비교과통합지원센터의 <HIP-POP 성과 전시>, 취업지원팀의 <튜터링 성과 발표>, 학생상담센터의 <학생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후기 공모전>, 총 9부분에 대한 수상을 진행하였다. 백웅기 총장은 “우리 대학의 창의 융복합 교육과정의 결실을 뽐내는 자리인 오늘의 이러한 기회를 통해 교육의 성과가 널리 확산·공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울캠퍼스 캡스톤 디자인 대회에서는 컴퓨터과학과 CLYK, 지리학과 곽스톤디자인, 조형예술학과 뉴미디어 팀, 제2캠퍼스는 정보보안공학과 떡잎방범대, 산업디자인학과 키즈매니저, 무대미술학과 크라운산도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HIP-POP 성과 전시 부분의 대상을 받은 ‘별 헤는 밤’의 박주영(정보보안·4) 학우는 “이번 비교과 활동을 통하여 친구들과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뿐만이 아니라 직접 독서캠프에 참여해서 많은 학우들을 만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졸업 전 마지막 비교과 활동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정은 최아름 기자
제 682 호 2019 양캠 방송제 성공적으로 마무리
▲ 제2캠 국원들이 제작한 영상 시청 교육 방송국 SMBS의 제 45회 방송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방송제는 지난 1년간의 노력과 결실을 보여주며, 학우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장이다. 서울캠퍼스 방송제는 11월 28일 목요일 6시 인사대 소강당에서 진행되었다. 교육 방송국 국원들의 일상을 담은 '방송국에서의 다큐 3일', 중앙동아리 '얘놀'과 '토네이도'의 축하공연, 에어팟 상품 증정 등 다양하고 풍부한 코너로 학우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제 2캠퍼스 방송제는 11월 26일 화요일 4시 한누리관 310호에서 진행되었다. 1년동안의 결과물 상영, 각 방송팀들의 에피소드, MC와의 게임을 통한 상품 증정 등의 즐거운 코너가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한 '웃긴 영상 챌린지', '반려동물 귀여움 배틀' 영상도 상영되었다. 교육 방송국의 정진유 국장은, 방송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에 대해 "작년까지만 해도 방송국 홍보 정도로만 방송제를 했었는데 아쉬워서 형식을 바꿔 올해 처음 진행 했더니 준비랑 홍보가 덜 된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다들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생각보다 재밌는 영상도 많아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내년 방송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는 "내년에는 새로운 국장과 얘기해봐야 겠지만, 지금보다 조금 더 크게, 더 많으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송수연 . 윤소영 기자
제 682 호 제2 캠, 융복합 세미나 개최
제2 캠, 융복합 세미나 개최 ▲ 융복합 세미나 관련 포스터 지난 11월 28일 제2 캠 글로벌지역학부 융복합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는 인문학, 예술, 과학기술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을 실제 예술가들을 통해 알아보았다. 특히, 신체와 기계를 결합한 포스트휴먼의 모습을 한 예술가들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바라 볼 때 바람직 한 지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이재은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과학기술의 발전은 필요하지만 그 발전이 제공하고 있는 혜택은 제한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라고 이야기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고려해 보아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현규 (글로벌지역학·3)학우는 “세미나를 통해 세 분야의 연관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과학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엄유진 기자
제 682 호 2020학년도 과학생회 구성비 단과대보다 높아
2020학년도 과학생회 구성비 단과대보다 높아 학생들의 대표로서의 대학자치기구 역할 강화 필요 2020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구성이 끝나고 새로운 과학생회가 결정되고 있는 중이다. 총학생회와 단과대 선거의 결과 에 비해 과학생회는 서울캠퍼스 80% 구성 완료, 16.67% 12월 투표 예정과 제2캠퍼스 67.64% 구성 완료, 29.41% 12월 투표 예정으로 비교적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총학생회나 단과대 학생회 구성이 부진한 것과 달리 과학생 회는 학과 학우들의 이익과 요구를 대변하는 기 구인 까닭에 단과대에 비해 활발히 구성이 되고 있다. 단과대 학생회 구성이 어려운 이유는 과학생회가 해당 학과 학생들의 복지와 행사만을 기획 하고 실행하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한 반면, 단과 대 학생회는 단과대 내 모든 학과 학생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단과대학의 입장을 대표해야한 다는 점에서 큰 책임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큰 책임감에 따른 부담감 증가로 인하여 단과대 학생회에 출마하는 학우들이 적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일반적으로 과학생회에서는 전공 및 학교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학과 내 신입생 및 재학생의 복지에 보다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과학생회는 전공 강의, 시간표 짜기, 신입생 OT 및 MT, 전공 학술제를 비롯한 행사 진행뿐만이 아니라 전공 교수님과의 연결 다리가 되어주며 학과 구성원의 요구를 충족 시켜주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관심은 높아지며 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단과대 학생회는 여러 학과들을 대표하고 있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현실적인 한계를 마주하고 있다. 단과대 내 학과들 사이에서도이해관계가 상충될 수 있기도 하다. 단과대 학 생회에 대한 관심과 필요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 에서 과학생회가 학생들의 대표로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후단과대 학생회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단과대 내 학생들 의 입장에 대해 토론한 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과학생회의 경우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친근감을 강화하고 있지만 대의기구로서의 역 할은 미미하다. 그러나 친근감을 토대로 학생들 의 의견을 듣고 대변하는 학생대표로서의 역할 을 수행해야 한다. 단과대 학생회와 총학생회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과학생회는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 할 필요가 있다. 허정은 엄유진 기자
제 682 호 2019학년도 2학기 총장님과 함께하는 학생대표 간담회
2019년 11월 25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19학도2학기 학생회대표 총장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학생회 대표로 총학생회, 인문사회과학대학, 융합공과대학,문화예술대학, 사범대학, 경영경제대학, 대의원회의 각 회장, 부회장이 참석하였고(사범대학과 융합공과대학은 차기 회장 및 부회장도 참석), 학교 측은 백웅기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기획조정처장, 학생처장, 정보통신처장, 총무처장, 계당교양교육원장이 참석했다. 백웅기 총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1학기 간담회 때 얘기하지 못했거나, 한 학기를 거치면서 생긴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언급했고, 이어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라면 이 자리에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백웅기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각 학생대표 및 참석의원들의 자기소개로 간담회의 시작을 알렸다. 총학생회, “교내 흡연, 흡연구역 관리 필요” 이번 간담회에서 총학생회가 처음 건의 한 것은 ‘흡연 구역 관리’에 대한 문제였다. 총학생회는 교내 학우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교내 흡연구역이 너무 한정되어있어, 학생들간 불만이 많다”고 밝혔다. 실제 ‘에브리타임’의 ‘HOT게시물’에 교내 흡연과 관련해 흡연자, 비흡연자 간의 갈등 사례가 빈번하게 등장한다. 실제 학내 흡연구역은 각 건물의 옥상 외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데, 지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흡연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회 측에서는 이러한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흡연 부스 설치 혹은 학생회 일원 이외에 봉사단을 도입하여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미연에 방지’할 것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소수의 흡연자를 위해 흡연 부스를 설치한다는 것은 학생들의 등록금 낭비이다”라는 강경한 의견을 밝혔다. 총학생회는 “수강신청 시 대기순번을 지급해주자”는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정보통신처장은 “대기순번을 지급하는 서비스는 그리 어려운 과정이 아니다”라고 답하며 2020년 3월, 즉 다음 학년도 1학기 때 가능하다면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융합공과대학, “교내 와이파이의 연결상태 개선 필요” 융합공과대 측에서는 교내 와이파이를 문제로 지적했다. 분명 와이파이의 세기는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인터넷 연결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업을 듣기 위해 건물 간 이동시에도 인터넷 연결이 좋지 않다는 의견이다. 이에 정보통신처장은 “교내 존재하는 와이파이 공유기의 문제가 맞다”고 인정하며 실질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교내 와이파이 공유기는 가장 먼저 연결하는 사람에게 최상의 인터넷 연결상태를 몰아 제공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와이파이 연결 안테나가 꽉 차 있다 할지라도 연결상태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학내 와이파이에는 양적인 인터넷 연결성을 위한 보이지 않는 대기 순번이 존재하는 것이다. 정보통신처장은 “교내 와이파이 공유기를 변경하거나, 강의실 별로 공유기를 설치하는 등 해결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사범대학, “미래백년관과 사범대학를 잇는 휴식공간이 개선 필요” 사범대학은 미래백년관과 사범대학을 잇는 텐트 형식의 휴식공간의 어두운 분위기를 지적했다. 어두운 천장 색,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바닥 때문에 학생들이 편히 휴식하는 공간이 흡연 구역으로 전락한 것 같다는 의견이다. 이와 더불어 천장과 바닥을 보다 밝은 색상으로 도색해 학생들이 편히 휴식하고 조별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장소의 본질적 의미를 되찾기를 희망했다. 인문사화과학대학, “책상, 의자 등 교내 자제 등의 노후 한 교육 기자재 교체 시급” 인문사회과학대학은 “학내 책상, 의자등 교육기자재가 많이 낡아 학생들이 다칠 우려가 있는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하며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될 경우를 우려했다. 이에 학교 측은 “그 사항은 이미 회의 진행 중이고, 자재 교체를 위한 예산은 혁신사업을 통해 이미 구비 한 상태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추가적인 예산이나 건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의견을 개진하라고 권유했다. 대의원회, “해외 교환학생의 기회 확대해야” 대의원회는 ‘해외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를 가기위해 필요한 어학 능력 조건이나 교내 지원금 문제’를 지적했다. 해외 방문 프로그램의 경우 교내 ‘정규교환학생, 장학교환학생, 어학교환학생, 단기어학연수, 복수학위’가 존재하는데 대부분 교류 대학에서는 일정 어학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대의원회는 “현재 해외 방문 프로그램 어학능력 인증에 필요한 ‘토플(TOFEL)’ 응시비용이 185달러(한화 약 21만원)로, 많은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44,500원인 토익(TOEIC)으로 대체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해외연수의 경우 잘 수행만 하고 온다면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가 교내에 존재하는데, 이 또한 국가장학금이나 교내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에게는 지급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의원회에서는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크게는 ‘기업 수의 부족’, ‘기업의 질이 낮다’, ‘급여 부족’, ‘학생들의 만족도 낮음’ 등의 의견이다. 이에 학생처장 강상욱 교수는 “기업 입장에서도 학생별로 급여를 지급해야하는 상황이기에 많은 기업에서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꺼려한다. 그리고 몇 몇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한 만족도를 심어주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다만 기업 내 부서별로 심지어 담당 팀장이나 부장에 따라서도 만족감은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한다”고 답했고,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만족할만한 기업을 찾기 위해 매년 노력을 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경영경제대학, “우리 학과 전공 듣기 분반 늘려야” 경영경제대학은 “본 학과 수강신청 시, 타학과에서 다전공하는 분들로 인해 전공수업을 듣기 어렵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매년 나오는 건의사항이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대학, “실습공간이 줄어들어, 확장 필요” 문화예술대학에서는 “평생교육원 학생들과 사용하는 실습실이 겹쳐, 우리들의 실습 공간이 사라지는 것 같다”라고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학교 측은 “단과대별로 실습공간의 평균면적이 정해져있다. 그리고 많이 사용하지 않는 실습실을 우선적으로 평생교육원 학우에게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경관 기자
제 681 호 양캠 SMBS 방송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서울캠 방송제 포스터 (좌), 제2캠 방송제 포스터 (우) 교육방송국 SMBS(서울)에서 11월 28일 (목) ‘제45회 자하 방송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제는 인사대 소강당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party for you’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국에서 제작한 드라마, 예능의 메인 영상 상영, 중앙 동아리 ‘얘놀’과 ‘토네이도’ 찬조 공연, 소소한 미니 게임을 통한 상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방송국 SMBS는 “주제처럼 편하게 와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파티 분위기로 방송제를 진행할 것이다. 마지막에는 감사의 선물로 에어팟 5대를 증정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제2캠퍼스 SMBS(천안)은 11월 26일 (화) 한누리관 310호에서 오후 4시부터 ‘방송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SMBS가 주관하는 방송제에서는 1년 동안의 결과물 상영, 각 방송팀들의 에피소드, MC와의 게임을 통한 상품 증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영상 참여를 받고 있는 ‘웃긴 영상 챌린지’, ‘반려동물 귀여움 배틀’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콘테스트의 1등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허정은 기자
제 681 호 졸업전시회 개최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졸업생들의 졸업 전시회가 각 캠퍼스와 교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울캠퍼스의 조형예술학과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래백년관 월해갤러리와 밀레니엄관에서 졸업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제2캠퍼스의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루미나리에 갤러리에서 교외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무대미술학과는 12월 9일부터 30일까지 디자인대학 갤러리에서 졸업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라믹디자인학과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제2캠 디자인대학 갤러리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11월 20일부터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교외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엄유진 기자
제 681 호 제2캠 총장간담회
지난 11월 19일 (화) 오후 12시 제2캠퍼스 한누리관 1002호에서 ‘2019학년도 제2학기 학생회 대표 총장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웅기 총장과 2019학년도·2020학년도 학생자치기구 회장단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글로벌인문대학 프린터 개선, 열람실 공기청정기 설치, 난방기 및 에어컨 고장 여부 등의 시설 보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2020학년도 총학생회 강태현(스포츠산업·3) 회장은 “무거운 분위기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학우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려고 하는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교가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한다는 통념과는 다르게 우리 학교는 학우들의 의견을 수용할 자세가 준비되어 있고 그 중간에서 총학생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정은 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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