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28 호 2024년도 총동문회장 신년사
총동문회장 신년사 재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처음 피는 봄꽃을 기대하기엔 아직 멀었지만 눈 내린 들판을 바라보면서도 곧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려 봅니다. 재학 시절, 새해가 되면 늘 뭔가를 계획하고 다이어리에도 잔뜩 써놓았던 것이 기억납니다. 재학생 여러분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설사 연말까지 다 지키지 못 하더라도 새해가 주는 각오와 설레임은 늘 그 자체만으로도 생동감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후배 여러분, 여러분들은 새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어떤 사람들은 경제 상황이 좋아져야 무슨 계획을 세우든지 할 거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전 IMF 위기 이후로 한 번도 경제가 어렵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유감스럽지만 도대체 언제 우리 경제 상황이 좋았단 소리를 들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매해 성장했고 매번 위기를 드라마틱하게 잘 넘겨왔습니다. 그 밑바탕에는 각자 자기가 처한 자리에서 묵묵히 근면하고 성실하게 본인의 일을 꾸준히 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금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좌표와 수치들을 보면 글로벌 세상은 혼자서만 잘 살아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생생하게 깨닫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어야 할까요? 학교로 눈을 돌려보면 가깝게는 출산율 하락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라는 상황 앞에서 대학 입학정원에 대한 감축 압력도 가시화되는 상황입니다. 다시 말해 이제 대학은 못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어디든 골라서 들어가는 곳으로 바뀌어 학생이 경쟁하는 곳이 아니라 대학들끼리 경쟁해야 하는 환경이 된 것입니다. 우리 대학은 어떤 경쟁력을 갖고 이 위기의 파도에 몸을 실어야할까요? 저는 그 답이 우리 동문들과 재학생 그리고 교직원분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은 멀리 글로벌화 되는 세상을 내다보고, 다리는 굳건히 지금 서 있는 장소에 둔 채 마음을 다잡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스카우트 정신이 ‘준비’라고 들었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다가올 위기에 대응해 여러 가지를 가르칩니다. 캠핑 시 갖추어야 할 도구, 응급조치법, 재난 시 취해야할 행동 등등. 어쩌면 어른인 우리들도 이런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할 때가 된 듯합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 치열하게 세상을 누볐던 선배들보다 훨씬 더 경쟁력 있어진 여러분들은 혹시 지금 문명의 이기에 기대어 해야 할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우선 몸으로 익히는 운동을 하나라도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수영이나 자전거는 외국에 나가도 아주 유용한 스포츠입니다. 어떤 책이라도 좋으니 한 권을 잡고 한 달 안에 완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책의 어떤 문구가 여러분들을 특별한 곳으로 이끌지 아무도 모릅니다. 외국어 하나를 선택해 끝까지 파보시길 바랍니다. 그 나라와 연결된 일이 여러분 앞에 소리소문없이 펼쳐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파파고로는 도저히 전달할 수 없는 그 나라 사람들의 정서와 마음이 전달됩니다. 저의 오랜 경험이기도 합니다. 상명이 더 나은 상명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조용한 난리(?)를 멈추지 않는다면 밖에서 바라보는 사람들도 그 끌림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선택해서 상명으로 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다해 ‘준비’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성장하면 상명이 성장하는 것이고 상명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이 국가의 근간이 되는 역할을 바로 우리 상명인이 하는 것입니다. 역시, 너무 거창한 전개일까요? 새해이니 무엇인들 꿈꾸지 못 할까요? 여러분들이 해내시면 되지요. 모든 동문 선배들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든든한 응원의 기운을 가득 받아 2024년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4년 1월 1일 상명대학교 총동문회장 이 정 현
제 727 호 2024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 개표 결과
2024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 개표 결과 *경영경제대학은 총 투표율이 40%를 넘지 않아 개표하지 않음. 2024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 당선자는 위 그래프를 참고하면 된다. 인문사회과학대학 조인, 융합공과대학 루트, 문화예술대학 두잇은 당선되었으며 경영경제대학 스텝은 낙선되었다. 정달희 기자
제 727 호 국가장학금, 국가근로 장학금 언제 어떻게 신청해?
국가장학금, 국가근로 장학금 언제 어떻게 신청해? 국가장학금이란 대학생의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 지원 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인정 액수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4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안내 포스터(출처: 상명대학교 통합공지)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11월 22일(수) 9시부터 12월 27일(수) 18시까지 접수한다. 1월 3일(수) 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한국장학재단' 이동통신 앱을 통해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기간 동안 24시간 신청 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게다가 2024학년도에는 국가장학금 혜택이 2023년에 비해 확대된다. 2024학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학자금 지원 1~3구간의 지원 단가를 2023년 대비 50만 원(520만 원->570만 원), 4~6구간의 지원 단가를 30만 원(390만 원->420만 원) 인상하여 지급하겠다고 했다. 국가근로 장학금이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장학금을 지원하여,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취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금이다. 국가근로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C⁰수준 이상, 학자금 지원 구간이 8구간 이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자체 선발 요건에 따라 선발하며, 선발된 국가근로장학생은 교내에서 대학의 행정업무 보조, 장애 학생·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의 근로를 수행하거나 학교 밖 국가·공공기관, 전공과 연계된 근로 기관 등에서 근로를 하고, 학생의 근로실적에 따라 국가근로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국가장학금 신청기간과 똑같다. 국가장학금, 국가근로 장학금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상명대학교 통합공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이외에 문의 사항이 있다면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1599-200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은민 기자
제 727 호 2023학년도 제2학기 슬로건 공모전 결과
2023학년도 제2학기 슬로건 공모전 결과 ▲ 슬로건 공모전 안내 포스터 (출처: 총학생회 SNS)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제46대 총학생회 선[先], 천안캠퍼스 제38대 총학생회 ‘Switch’,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팀의 협업을 통해 학생 참여형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공모전은 8월 22일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8일로 당선작이 발표되었다. 학생 사회 내에서 변화를 희망하는 수요가 다수 존재했던 상명대학교 슬로건 “Dream Hiker, SANGMYUNG”을 학우들의 의견과 의사를 반영하여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슬로건 공모전은 접수된 공모작들을 각 캠퍼스 총학생회에서 독창성, 표현성, 완성도, 실용성 총 네 가지의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심사로 10개의 공모작을 선발한 후, 학생과 교직원의 투표로 최종 당선작이 결정되었다. ▲ 당선작 안내 카드뉴스 (출처: 총학생회 SNS) 최종 1위는 천안캠퍼스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21학번 박*민 학우의 "그대, 상명을 원천으로 세상에 솟는 샘물이 되어라."이다. 2위는 서울캠퍼스 인문콘텐츠학부 문헌정보학전공 20학번 주*식 학우의 "가장 높은 곳에서 솟아, 가장 멀리까지 뻗을 샘물. 그 이름 상명이어라."이다. 3위는 천안캠퍼스 디지털만화영상전공 20학번 이*빈 학우의 "세상을 조명하다, 상명(Global Light, SANGMYUNG)"이다. 당선작들을 살펴보면, 모두 상명대학교의 의미를 잘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특히 상명대학교와 관련이 깊은 '샘물'을 사용한 슬로건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기존 "Dream Hiker, SANGMYUNG"이라는 슬로건보다 접근하기 쉽고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 상명대학교의 슬로건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동주 기자
제 727 호 2023학년도 자기설계융합전공 신청 안내
2023학년도 자기설계융합전공 신청 안내 자기설계융합전공이란 학생 스스로가 대학 편재의 2개 이상의 전공(학과) 교육과정을 융합하여 새로운 전공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스스로 이수하여 졸업 시 다전공으로 인정받는 제도이다. 신청 자격은 1학년 2학기 이상 이수 예정자, 이수예정학점이 33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2023학년도 동계 계절 수업 학점은 미포함이며, 재학생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 절차 및 일정은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까지며,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학과 사무실에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 서류는 다음과 같다. 1) 자기 설계 융합 전공 신청서, 2) 자기 설계 융합 전공 지도교수 승인서, 3) 자기 설계 융합 전공 개요 및 학업 이수 계획서, 4) 자기 설계 융합 전공 교육 과정표, 5) 자기 설계 융합 전공 이수계획표가 필요하다. 학점은 36학점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교육과정은 최대 63학점을 편성해야 한다. 또 다전공이 가능한 2개 이상의 학과(전공)의 전공교과목을 포함하여 편성해야 하며, 총장이 승인한 교육과정표에 정한 교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양 캠퍼스 간 교과목을 포함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이 가능하나, 교차수강 기준 범위에 의거해 수강해야 한다. 국내외의 교류협정대학을 통해 취득 가능한 교과목 편성이 가능하다.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시 교육 과정을 변경 및 보완이 가능하다. 설계 및 신청 과정은 다음을 따라가면 된다. 본인이 습득하고 싶은 분야의 교과목을 모아서 교육과정을 작성한다. 해당 과정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달성되는 목표를 고려하여 전공명과 학위명을 정한다. 그리고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지도교수에게 상담을 요청하여 전공설계가 가능한지 검토한다. (이때 만약 학생이 설계하는 융합 전공이 지도교수의 전공 분야와 달라 지도할 수 없는 경우 융합 학과의 교수를 자기설계융합전공 지도교수로 연결해 줄 수 있다.) 지도교수의 지도를 통해 설계된 융합 전공에 대한 신청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지도교수의 날인을 받은 후 학과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학위 수여는 제1전공과 자기설계융합전공의 졸업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복수의 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 설계 전공 분야와 관련하여 본 대학의 학위 수여 범위 내에서 자기설계융합전공위원회 심의를 통해 학위명이 결정된다. 김다엘 기자
제 727 호 2023년 제2학기 창업경진대회 시행 안내
2023년 제2학기 창업경진대회 시행 안내 우리 대학의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활동을 꿈꾸는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제2학기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는 11월 16일 목요일부터 내년 2024년 1월 5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휴학생이 아닌 현재 상명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우들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 신청은 샘물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과 관련된 서류는 학교 홈페이지 및 샘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교내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2~3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하며 여러 항목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한 팀은 200만 원의 상금, 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각각 100만 원, 우수상을 받은 네 팀은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에 궁금한 사항은 창업경진센터 이규호 담당자(02-2287-6434)에게 연락하면 된다. 장원준 기자
제 726 호 충남학 콘텐츠 공모전 참가자 모집
충남학 콘텐츠 공모전 참가자 모집 충남학이란 충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로 지역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충남인의 삶의 질 향상을 탐구하는 단체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군, 대학 등 여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충남학은 도시화 속에서 소외되어가는 일부 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주요 단체와의 협업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명대라는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 2023년 10월 31일부터 진행 중인 이 공모전은 11월 30일 자정까지이며, 상명대 학생 누구나 개별,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주제는 충남의 특산물, 사투리 이름 짓기, 내포 보부상 이야기, 충남 전래 이야기, 충남 마실 문화, 충남 회사 이야기 등 충남과 관련된 주제로 선정하면 된다. 제출 형식은 900px*900px 이상, 해상도 72dpi 이상의 카드 뉴스 형식으로, 6~10장 이내 밀어보기 형식 이미지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 가능한 형태로 제출해야한다. 뉴스스토리, 만화, 인포그래픽 등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출품 수의 제한은 없으며, 1인 혹은 1팀의 1개 작품만 시상한다. 상명대 충남원 사무국(600156@smu.ac.kr)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2023년 12월 13일날 발표되며, 시상은 대상 50만원, 최우수 30만원, 우수 모두 소정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김다엘 기자
제 726 호 중국 길림 사범대학과 함께하는 무료 온라인 중국어/중국 문화 연수
중국 길림 사범대학과 함께하는 무료 온라인 중국어/중국 문화 연수 상명대학교와 자매 교류 협정이 체결된 중국 길림사범대학(Jilin Normal University)에서 무료로 온라인 중국어/중국문화 연수를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까지이며, 우리 대학 내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휴학생도 신청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연수 기간은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로, 어느 장소에서나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어 시공간적 제약에 있어 부담이 덜하다. 연수 비용은 무료이다. 상명대학교 글로벌 통합공지를 참고하면 일자별로 정해진 교육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그밖에 세부 연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점점 사회가 글로벌화되는 것을 체감하는 요즘,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워보며 11월을 보내는 것이 어떨까? SNS를 하다 보면 문화와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인종 차별이 당연시하게 여겨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여러 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체험해 보며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문화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의 이해를 바라기 전에, 우리 먼저 변화해 보자. 정달희 기자
제 726 호 상냥행 ‘요비공주의 집사 찾기 프로젝트’
상냥행 ‘요비공주의 집사 찾기 프로젝트’ ▲ 요비공주의 집사 찾기 프로젝트 텀블벅 펀딩 사이트 사진 중 일부. (출처: https://www.tumblbug.com/yobi_princess) 교내동아리 ‘상냥행’에서 <요비공주의 집사 찾기 프로젝트> 텀블벅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고양이 ‘요비’의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해당 텀블벅에는 상냥행에서 자체 제작한 시리얼 컵/ 그립 톡/ 스티커를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수익은 요비를 비롯한 상냥이(상명대학교 캠퍼스 내 고양이를 이르는 말)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상냥행 측은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24일부터 시작한 펀딩은 2023년 11월 24일에 마감할 예정이다. ▲ 고양이 요비. (사진: 상냥행) 이번 텀블벅 펀딩은 지난 2022년 <요비야, 함께 걷자>를 잇는 프로젝트다. 지난 후원은 달성률 835%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여, 교통사고로 인해 후지마비가 된 고양이 요비의 수술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12월 12일 부러져 있던 척추뼈를 연결하는 수술을 받은 뒤 2023년 1월까지 임시보호처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점차 호전되는 모양새가 드러났다. 상냥행은 “이번 텀블벅 프로젝트를 통해 요비에게 더 좋은 환경과 평생가족을 찾아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젝트는 텀블벅 사이트(https://www.tumblbug.com/yobi_princess)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요비와 관련된 동화 삽화와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길 바란다. 상냥행은 교내 길고양이들을 포함한 상명대학교 생태계의 주체들이 학교 구성원, 인근 상인, 주민들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는 동아리다. 고양이뿐만 아니라 다람쥐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토리 저금함 캠페인’, 겨울철 ‘모닝노크 캠페인’ 그리고 새 모이통 설치 등의 생태 공동체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으니, 교내 구성원의 많은 응원이 필요해 보인다. 김상범 편집장
제 726 호 2023학년도 교양자기설계 컨설팅 참가자 모집
2023학년도 교양자기설계 컨설팅 참가자 모집 ▲교양 자기설계 컨설팅 홍보 포스터(출처 : 상명대 의사소통능력개발센터) 상명대학교에서 2023학년도 교양자기설계 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교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2023년 9월 부터 2024년 1월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교양자기설계 컨설팅은 계당교양교육원 희망 교원과의 상담을 통해 컨설팅이 진행된다. 교양 교과목과 연계하여 자신만의 대학 로드맵을 설계 및 교양 교육과정 이수기준표를 작성하여 학업활동 및 학습성과에 대한 체계적 관리능력을 배양하며, 그 외 학업 및 진로 상담을 주 목적으로 한다. 신청은 계당교양교육원 의사소통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수별 상담 가능 시간을 확인 후 샘물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관련한 궁금증이나 세부 사항은 관련 공지를 참고하거나 계당교육원 교학팀(02-2287-7192)으로 문의하길 바란다. 장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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