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43 호 총동문회장 신년사
총동문회장 신년사 사랑하는 재학생 후배 여러분, 그리고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이 성취하고자 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은 우리 대학이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그간 우리 대학은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들을 배출하며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남겨왔습니다. 이러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60주년을 맞이하며,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상명 100년은 전체 상명인들이 함께 가야할 길입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상명인들의 협조가 필요한 때입니다. 총동문회 또한 대학의 발전과 동문의 화합을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동문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후배들에게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6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 중인 여러 행사와 프로젝트가 동문 여러분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 중에서도 이 특별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 중인 ‘개교 60주년 기념 음악회’는 대학의 위상과 동문의 결속력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음악회는 개교기념일인 5월 17일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우리 대학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재학생들과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동문 음악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동문과 대학 구성원이 하나 되어 서로의 성취를 축하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이때 건강하고 평안한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의 하루 하루 소소한 일상이 실상은 기적같은 하루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며 우리들의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선물’인지 생각해 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삶 속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우리 대학의 60주년이 모두의 자긍심이 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총동문회장 이정현
제 743 호 이사장 신년사
상명학원 이사장 신년사 상명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상명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지난 1965년, 설립자이신 계당 배상명 선생께서 홍지동 언덕 위 맑은 샘물이 솟아나는 곳에 대학교의 첫 터를 세우고 ‘진리, 정의, 사랑’이라는 창학정신으로 개교한 것이 바로 우리 상명의 오늘을 있게 한 역사의 시작이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문화권에서는 한 갑자(甲子)가 돌아오는 60년을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가 한 바퀴 돌아오는 것을 ‘환갑’이라고 하여 긴 시간이 지났음을 뜻했고, 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절에는 장수를 축하하며 잔치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이른바 100세 시대라고 해서 환갑이 장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게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60년이라는 시간이 가지는 의미의 무게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온 60년의 역사에 비해 앞으로 다가올 6년의 시간이 더 큰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그 변화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는 우리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었고, 아이들로 북적이던 학교의 교정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점점 더 고요해지고 있습니다. 정치·경제적인 변화와 불안감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 변화의 거대한 흐름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19세기에 찰스 다윈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이나 가장 똑똑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할 준비가 되어있는 자만이, 변화하는 세상을 이끌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진리는 비단 이 시대, 현 상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것입니다. 변화(change)와 기회(chance), 영문으로도 매우 닮아있는 두 단어를 보며 어쩌면 변화는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기회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더 높이 도약할 준비를 하는 상명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우리 상명 가족 모두가 새로운 변화 속에서 희망의 씨앗을 싹 틔우는 2025년을 보내시길 소망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 743 호 총장 신년사
총장 신년사 사랑하는 상명 가족 여러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의 아침, 여러분의 가정과 삶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학교 내외적으로 그리고 국내외적으로 격동과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그러한 한해를 우리 학교가 거뜬하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여 자신의 몫을 묵묵히 감당하여 주신 덕분입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 학교의 교육이념이 진리, 정의 그리고 사랑이라는 것을 여러분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학교는 진리 탐구라는 본연의 소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학문적 성취와 연구, 특히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경주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위상과 경쟁력은 결국 학생들의 역량에 의하여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 대학 재정 여건의 악화, 인공지능(AI)의 발달과 보급, 그리고 이로 말미암는 학교 대내외적인 환경은 전공과 학과의 구분이 없는 모집과 선발 그리고 전공과 학과 간 자유로운 선택과 이동이라는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학과’라는 사고를 극복하고 ‘우리 학생’이라는 보다 넓은 사고를 가지고 교육 및 학사 행정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정의와 관련, 플라톤은 사회의 각 계층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고유한 역할을 다할 때 정의로운 이상국가가 실현된다고 보았으며 사회 전체가 조화롭게 작동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올 한해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논제와 화두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감당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학교 역시 지금 이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그리고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모여더 단단한 상명대학교로 성장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학교의 교육이념 중 하나가 사랑이듯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 구성원들이 학생들 그리고 학교를 위한 소임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근원적인 원동력은 학교 그리고 학생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에 대한 여러 담론이 존재하지만 모든 담론의 공통된 사항은 사랑의 주요한 특징이 무조건성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이 동기가 된다면 구성원 간 갈등과 불화를 최소화하면서 신뢰와 협력을 보다 제고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상명의 가족이 되었던 그 날, 그리고 강의실에 들어선 첫 강의 시간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날의 기억, 그날 가지고 있었던 학교, 그리고 학생에 대한 사랑을 동기 삼아 소중한 직임을 감당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상명 가족 여러분!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증유의 도전 가운데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은 항속적으로 우리에게 임박하고 있으며 올 한해도 그러할 것입니다. 혼란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여러분과 함께 그 도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합니다. 올 한해 상명 구성원 모두 ‘학생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그 신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통해 보다 발전된 한 해를 위해 진력해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4년 12월 31일 총장 홍성태
제 742 호 SW중심대학사업 플랫폼 앱 '최고의 상명' 댓글 이벤트 진행
SW중심대학사업 플랫폼 앱 '최고의 상명' 댓글 이벤트 진행 ▲ 댓글 이벤트 안내 포스터 (사진: https://www.smu.ac.kr/kor/life/notice.do?mode=view&articleNo=751663&article.offset=10&articleLimit=10)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SW중심대학사업 플랫폼 앱 '최고의 상명'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최고의 상명' 앱에 올라온 '23년, '24년 콘텐츠를 보고 댓글 작성 후, 구글폼으로 댓글을 인증하면 '치킨' 또는 '음료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수료생과 휴학생을 제외한 학부 재학생들로 제한되며, 참여 기간은 기존 12월 3일에서 일주일 연장된 12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참여 기간 외 작성된 댓글은 기념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문의: 02-2287-6465 / daseul614@smu.ac.kr 김현지 기자
제 742 호 2024학년도 제2학기 기말 강의평가 시행 안내
2024학년도 제2학기 기말 강의평가 시행 안내 학생이 수강 중인 전체 교과목을 대상으로 기말 강의평가를 시행한다. 기말 강의평가 기간은 12월 2일부터 1월 4일까지로, 샘물통합정보시스템-학생기본-강의평가-기말강의평가에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강의평가에 참여한 학생들만 2학기 성적 조회가 가능하다. 김현지 기자
제 742 호 2024학년도 2학기 현장실습성과발표대회 참가 안내
2024학년도 2학기 현장실습성과발표대회 참가 안내 ▲ 현장실습 성과 발표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 https://www.smu.ac.kr/kor/life/notice.do?mode=view&articleNo=751481&article.offset=0&articleLimit=10) 현장실습일경험지원센터에서 오는 2025년 1월 9일(목)에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블루포트 카페에서 2024학년도 2학기 현장실습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현장실습 및 일 경험 프로그램 참가 동기와 과정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24학년도 2학기 기준 재학생이며, 일 경험 프로그램을 이수했거나 이수할 예정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회 신청 접수는 12월 2일부터 15일까지로 5분 안팎의 발표 자료를 제작해 'e-포토폴리오'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현장실습일경험지원팀(서울) 02-2287-7176/7014 김현지 기자
제 742 호 “건설업계 현직자가 알려주는 취업 노하우!” 건설기술인協, 건설워크넷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오픈
“건설업계 현직자가 알려주는 취업 노하우!” 건설기술인協, 건설워크넷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오픈 ▲ 건설워크넷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 이하 협회)는 오는 12월 9일부터 건설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건설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건설업체 및 공공기관 현직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 과정과 진로 선택 동기, 직무내용 등에 대한 지도·상담을 제공한다. 협회는 이를 위해 시공사, 엔지니어링 기업, 건설관련 공공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멘토를 모집해 20~40대를 중심으로 100여명 규모의 멘토 인력풀을 구축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윤영구 회장은 “지난 11월 취업지원캠프에 참가한 특성화고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현직자 직무 멘토링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라며, “내년에는 온라인 멘토링과 함께 오프라인 멘토링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설워크넷은 협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건설분야 공공 취업포털로, 100만 건설기술인의 경력 DB를 기반으로 건설업체와 건설기술인을 연결하는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김현지 기자
제 741 호 상명 사회봉사 장학금, 지급 기준 변경
상명 사회봉사 장학금, 지급 기준 변경 상명사회봉사단은 우리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여 활동하는는 사회봉사단이다. 올해는 염리동 소금 축제 운영지원 봉사활동, 지역소외계층을위한대학생교류프로그램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상명 사회봉사단 활동 신청은 상명대학교 샘물 포털에서 가능하며,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직전 학기 이수 학점, 봉사단 가입여부, 사회봉사단 참여도, 봉사시간 등 일정 조건을 충족했을 때에 상명 사회봉사단 장학금이 지급된다. 사회봉사 장학금 지급 기준 2024학년도 1학기에 사회봉사단 활동을 하였을 경우 2학기에 지급되는 장학금 기준은 아래와 같다. ▲ 2024학년도 2학기 사회봉사 장학금 지급 기준(사진 : https://portal.smu.ac.kr/) 첫째, 직전 학기 취득학점 12학점(4학년 9학점) + 평점 평균 2.0 이상인 자,둘째, 상명 사회봉사단에 가입하여 상명 사회봉사단 봉사활동 3회 이상 참여한 자,셋째, 직전 학기 "상명 사회봉사단 봉사활동 시간"과 "1365 또는 VMS 인증기관에서 부여한 봉사활동 시간이 60시간 이상인 자이다. 위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시 인원 제한 없이 상명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2025학년도 1학기 사회봉사 장학금 지급 기준 변경 지난 10월 15일 샘물 포털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사회봉사 장학금의 지급기준이 달라졌다. ▲ 2025학년도 1학기 사회봉사 장학금 지급 기준(출처 : https://portal.smu.ac.kr/) 사회봉사장학금의 지급기준은 지난 학기와 유사하나, 장학금 신청 학기 기준 직전 학기에 필수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 중 평가를 통해 상위 30명 이내에게 장학금을지급한다. 새롭게 변경된 필수 조건은학교에서 운영하는 상명 봉사횟수 60%, 총 봉사활동 시간 30%, 직전 학기 성적 10%로 합계 점수를 내어 평가하는 방식이다. 또한 봉사활동 실적 인정 범위에 대한 부분이 새로 명시되었다. 학교 측, 사회봉사 장학금 지급 기준 변경 이유 학기 중 갑작스러운 공지에 대해 상명소셜임팩트센터는 “대학의 사회봉사장학금 지급기준 변경 안내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변경에 따른 학생들의 우려를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회봉사 장학금은 관련 규정에 의거 사회봉사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에게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그간 특정 조건을 만족할 시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서울캠퍼스 사회봉사 장학금 지급 인원은 2022학년도 2학기 19명에서 2024학년도 1학기엔 148명까지 늘어났다. 이와 같이 수혜 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장학금 예산 총액 대비 사회봉사 장학금 집행 비율이 증가한 만큼 타 장학금 집행 비율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2024학년도 2학기 사회봉사단 활동 중이거나 활동 계획이 있는 학생들은상명대학교 샘물 포털에서 2025학년도 1학기에 지급되는 장학금 변경 기준 관련 공지를 살펴보고 신청해야한다. 문의: 상명소셜임팩트센터 운영팀 02-2287-5015/7023/6454 장은정 수습기자
제 741 호 2025 총학⋅단과대 선거 결과
2025 총학⋅단과대 선거 결과 2025학년도 학생 자치 기구 회장 및 부회장 선거가 완료되었다. 이번 선거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2024년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천안캠퍼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캠퍼스는 총학생회를 제외한 모든 단과대학에서 당선자가 나온 것과 달리 천안캠퍼스는 투표율 미달로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캠퍼스 각 후보 주요 공약과 투표 결과 이번 선거에서는 총학생회를 제외한 모든 단과대에서 후보가 한 팀씩 나왔다. 제31회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인트로’는 자격증 지원과 투명한 결산안, 교내 행사 활성화, 물품대여 사업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 결과 투표율이 45.9%, 찬성 비율 95.6%로 당선되었다. 제38대 사범대학 학생회 ‘성운’은 학생회실 개방, 물품 보관함, 제휴 업체 확대, 사범대 잡지 발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사범대학은 유권자의 46.9%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중 98.6%가 찬성해 당선되었다. 제10대 경영경제대학 학생회 ‘흰’은 독서실 제휴, 단과대학 학술동아리 내 교류 추진, 대외 활동 및 진학 정보 안내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학생회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 운영, 학생회비와 예산 집행 내역 공개 등을 통해 청렴한 학생회 운영을 약속했다. 경영경제대학의 투표율은 44.6%이며 그중 94%가 찬성해 당선되었다. 제9대 융합공과대학 학생회 ‘태그’는 과 학생회장과의 정기총회, 시험 기간 강의실 대여, 중고 장터 시행 등을 내세우며 선거 유세를 펼쳤다. 그 결과 융합공과대학은 유권자의 47.6%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중 95.4%가 찬성해 당선되었다. 제29대 문화예술대학 학생회 ‘마루’는 작품 보관 서비스, 벽화 봉사, 문예인의 밤 진행, 문화 예술의 거리 운영과 같이 예술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또한, 야간 간식 행사 운영, 플리마켓등을 약속했다. 그 결과 유권자의 42.4%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중 93.6%가 찬성해 당선되었다. 이번 서울캠퍼스 학생 자치회 선거는 모든 단과대학에서 후보가 출마했으며, 각 단과대학이 개표 기준인 40% 투표율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투표율 미달로 인해 학생회가 부재했던 단과대학이 존재했던 것을 고려하면, 그동안 학생회가 학생들의 편에서 질 높은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 온 것으로 생각된다. 천안캠퍼스 각 후보 주요 공약과 투표 결과 매화 총학생회는 수강신청 시스템 리뉴얼, 총학생회 홈페이지 개설, 이달의 상명 뉴스 제공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상명인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총학생회 감사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 행사로는 상명 연례제와 동아리 연합 행사를 계획했으며, 복지 측면에서는 학생회관 1층 쉼터 마련과 복지 쿠폰 제공을 제안했다. 그러나 투표율이 15.5%로 집계되며 당선자는 확정되지 못했다. 유닛 글로벌인문학부 대학원은 맞춤형 진로특강과 국제 행사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유학생 네트워크 구축, SOS 안전벨 설치, 프리 스낵존 운영 등 학생 복지와 안전 강화를 강조했다.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학생 의견 반영을 약속했으나, 투표율이 29.1%에 그치며 선거는 무효 처리되었다. 에터 예술대는 학습 프로젝트 개설 및 개인 창작 지원, 전공 물품 공동 구매 지원 등을 제안했다. 학과별 교류 확대와 예술대만의 특별한 문화 행사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학생회 운영의 투명화를 약속했다. 하랑 예술대는 예술대 특화 문화 행사의 활성화와 학생 지원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예술대 전용 SNS 플랫폼을 개발하고 학과별 맞춤형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술대학 학생회 투표율은 24.7%에 머물러 당선자를 확정하지 못했다. 이번 천안 캠퍼스 2025학년도 학생 자치기구 선거에서는 전반적으로 낮은 투표율로 인해 당선자를 확정하지 못했다. 총학생회를 비롯하여 글로벌인문학부와 예술대학 후보 모두 30%를 넘지 못한 투표율로 선거가 무효 처리되었다. 이는 학생 자치기구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관심 부족이 아닌 2024년 학생 자치기구 활동과 관련된 신뢰도 하락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학생들의 불신과 낮은 참여율을 개선하기 위해, 차기 선거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자치기구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샘물과 이메일을 통한 지나친 투표 알람이 투표에 대한 학우들의 반감을 샀다. 차후에 진행될 선거에서는 투표 홍보보다는 입후보자 홍보를 우선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김현지 기자, 이은민 기자
제 741 호 지역 예술·문화 전시 프로젝트 {SLAF} 전시용 학생 작품 모집 공고
지역 예술·문화 전시 프로젝트 {SLAF} 전시용 학생 작품 모집 공고 ‘Sangmyung Local Art Fair’에서 전시될 학생 작품을 모집한다. ‘SLAF’는 상명소셜임팩트센터와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학생회에서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자기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자료를 작성하여 11월 29일까지 이메일(minsik1235@sm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자체 평가에 의해 선정될 예정이다. 문의: 상명소셜임팩트센터 운영팀 (041-550-5053/041-623-0138)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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